전체 글6 몽펠리에, 광장과 예술의 도시 1. 광장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몽펠리에는 프랑스에서 7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지중해와 가깝고 날씨가 좋아 프랑스에서 해가 잘 드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몽펠리에를 방문하게 되면 구시가지, 해변, 친근한 남부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 특별하게 가봐야 할 곳은 코메디 광장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심 광장 중 한 곳입니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분수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부터 전쟁 후 교통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현재에도 편리한 교통의 요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이 도시를 여행하기 위한 첫 번째 장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트램 1호선과 트램 2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이동을 편리하게 도와줍니다. 이곳에서는 .. 2024. 1. 11. 크리스마스에 꼭 가봐야 할 스트라스부르 1.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하지만 독일과 인접해 있어 독일의 문화 또한 녹아져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프랑스와 독일 모두의 영향을 받아 구축해온 문화는 그 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정체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개의 문화가 공존하는 역사 덕분에 많은 건축물 유산이 있습니다. 그 결과,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쁘띠프랑스 등의 도시 중심부는 198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더욱이, 독일 뿐 만 아니라 '유럽의 수도'라는 별명 답게 유럽 전체의 통합성을 상징하는 도시입니다. 교육, 정치, 문화적으로 유럽 통합적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 기구의 본부가 들어서 있는 도시 중에 수도가 아닌.. 2022. 10. 23. 일년 내내 영화와 사랑에 빠지는 프랑스 칸 1. 어촌에서 고급 휴양지로 칸은 프랑스 남부 지방에 있는 도시입니다. 남쪽 끝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중해 해안가를 따라 유명한 도시인 마르세이유, 니스 등과 인접해 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사랑하는 휴양지이며, 매년 5월에 국제 영화제인 칸 영화제가 열립니다. 칸의 역사를 보면, 중세시대부터 19세기까지는 농업과 수산업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1830년대에 프랑스와 영국의 귀족들이 이곳에 별장을 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점점 고급 리조트가 형성되고, 지금은 휴양산업이 대표 산업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영화제 덕분입니다. 이 영화제 기간에는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방문하여 Bd. de la Croisette에 모입니다. 섬을 따라 이어지는 이.. 2022. 5. 30. 빛의 도시 리옹(Lyon)에서 자연과 빛의 여행 1. 리옹 간략 소개 리옹은 프랑스에서 파리, 마르세이유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인구는 약 49만명으로 비교적 대도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0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리옹은 기원전 43년에 로마 제국의 식민도시로 세워졌습니다. 고대 극장, 풍부한 유적, 중세 및 르네상스 영향을 받은 건물들.. 역사적 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입니다. 몇 몇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도시 사이로 론 강과 손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산이 각각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넓은 평야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도심부 중앙에는 프레스킬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 곳에는 벨쿠르 광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벨쿠르 광장은 리옹을 대표하는 광장이.. 2022. 5. 29. 디종(Dijon), 예술과 역사의 도시 1. 디종은 어떤 도시인가? 디종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중심이 되는 도시입니다. 부르고뉴 지방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입니다. 디종의 일부 와인 농장은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와인이 있는 곳엔 항상 맛있는 음식이 있기에, 디종은 와인과 미식의 도시일 수밖에 없습니다. 머스타드, 달팽이, 블랙커런트 크림, 진저브레드 등의 요리와 식재료가 유명합니다. 도시 내에서 와인 시음회나 와인투어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종은 역사적 중심지로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옛 가옥, 로마양식, 고딕양식의 건물들과 교회는 물론이고, 17세기, 18세기에 지어진 대저택의 장엄함은 옛 부르고뉴 공작이 디종을 수도로 이용했으리라는 것을 충분히 짐작하게 합니.. 2022. 5. 28. 프랑스 파리 여행,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1. 파리를 여행해야 하는 이유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파리는 역사가 오래된 곳이기 때문에 곳곳에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수백 년 된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고대작품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파리는 패션과 예술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 샤넬 등이 유명합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많은 명품 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가를 위한 박물관, 상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 가면 파리의 멋진 화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리는 미식의 도시입니다. 유명한 미슐랭가이드를 만든 나라가 프랑스 파리입니다. 저는 파리에 여행 갔을 때, 맛있는 빵, 치즈, 케이크를 파는 상점들을 많이 보았습.. 2022. 5. 28. 이전 1 다음